경북도의회 김응규 의장(김천시1)과 강영석 의원(상주시2)이 6.13 지방선거 기초단체장 출마를 위해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오늘(15일) 사직서를 낸 김 의장은 중앙대와 대구가톨릭대 사회복지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6·7·8·10대 경북도의회에 진출했으며, 10대 경북도의회 의장으로 활동해 왔습니다.

김 의장은 10대 후반기 경북도의회 의장 재임시 경북도 출자출연기관 기관장 인사청문회, 도정질문 일문일답 도입, 경주·포항 지진 발생 시 전국 최초로 지진대책특별위위원회 등 도정개혁과 이끌어 왔다는 평가입니다.

김 의장은 “도민에게 힘이 되는 의회, 정성을 다하는 의회를 만드는데 모든 역량을 쏟았다”면서 “앞으로 경북도 발전을 위해 더 큰 뜻을 품고 봉사를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어제(13일) 도의회에 사직서를 제출한 강영석 전 의원은 국민대 정치대학원을 졸업하고 국회의원 보좌관을 거쳐 9대부터 10대까지 8년간 경북도의회 의원으로 활동했습니다.

강 전 의원은 교육위원회 위원장을 지냈고, 의회 기자단이 뽑은 베스트 도의원에 선정되는 등 탁월한 의정활동으로 주목받았습니다.

자유한국당 소속인 김 의장과 강 전 의원은 각각 김천시장과 상주시장에 도전장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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