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취업자 수가 10개월 연속 감소했습니다.

동북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의 취업자는 119만4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3만6천명 줄었습니다.

이는 지난해 5월부터 10개월 연속 감소세가 이어진 것입니다.

업종별로는 도소매업과 숙박,음식점업의 취업자가 가장 많이 줄었고, 개인·공공서비스업이 뒤를 이었습니다.

대구와 경북의 실업률은 각각 4.7%와 5.1%로 대구는 0.2%포인트 떨어진 반면 경북은 0.2%포인트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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