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지금 대통령 4년 중임제가 채택된다면 대통령과 지방정부의 임기가 거의 비슷해지므로 차기부터는 대통령과 지방정부의 임기를 거의 비슷하게 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헌법자문 특별위원회로부터 '국민헌법자문안'을 보고받은 자리에서 6월 개헌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 같은 언급은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 주기를 일치시키기 위해, 이번에 반드시 개헌해야 한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풀이됩니다.

또, 문 대통령은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는 개헌을 앞당길 필요가 있고, 지금이 적기라는 얘기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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