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출신의 자유한국당 정종섭 의원은 ‘고대역사문화권 지정 및 연구.조사 등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법안은 문화재청장이 시도지사와 협의를 거쳐 고대역사문화권을 지정하고 연구.조사와 발굴.정비를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또 국가와 지자체가 전문 연구기관을 설립하거나 지정하고 연구 전문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한편 최근 가야문화권을 비롯한 고대역사문화권 연구.조사 등을 위한 법안이 국회에서 논의되고 있지만 기존의 법안들은 주무부처를 문화재청이 아닌 국토교통부 소관으로 규정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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