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 후보에 성효 스님과 성법 스님이 복수 추천됐습니다.

조계종 종립학교관리위원회는 오늘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회의를 열고, 동국대 임원 후보와 학교법인 승가학원 임원 후보 복수 추천의 건 등을 논의했습니다.

종관위 회의에서 현 동국대 법인사무처장 성효 스님과 중앙선거관리위원 성법 스님을 동국대 이사 후보로 추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종관위는 조계종의 입법기구인 중앙종회의 동의를 얻어 2배수의 이사 후보를 동국대 이사회에 추천할 수 있고, 동국대 이사회가 최종 1명을 이사로 선정합니다.

종관위는 이와 함께 승가학원 감사에는 광진노인종합복지관장 화평 스님과 송산노인복지관장 법일 스님 등 두 스님을 후보로 올렸습니다.

종관위는 오는 20일 낮 1시 30분 회의를 열어,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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