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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불교사회복지편람' 발간...불교사회복지의 미래는?
류기완 기자 | 승인 2018.03.13 14:09

 

전국의 불교사회복지 관련 법인과 단체의 정보를 총 망라한 '2018 불교사회복지편람'이 발간됐습니다.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은 불교사회복지의 미래를 예측하고, 질적 향상을 위한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류기완 기잡니다.

 

전국의 불교사회복지의 활동 양상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자료가 발간됐습니다.

지난 2016년부터 2년의 조사 기간을 거쳐 완성된 '2018 불교사회복지편람'.

편람에는 법인과 기관의 소재지와 연락처, 종사자 현황과 시설 규모 등이 담겨 있습니다.

[인서트 1 최종환 /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사무국장] : "모든 정책이나 제도는 구체적인 통계와 현황 파악에서부터 출발해야 되기 때문에 우리 불교계가 사회복지에 대해서 최근 규모가 많이 확장되고, 참여 범위가 많이 늘어난 건 알고 있지만... 5년에 한 번씩 불교 복지 전체 총량 전수조사를 하는 데 그런 일환으로..."

2011년 편람과 올해 발간된 편람을 살펴보면, 최근 불교계 사회복지의 외연 확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17년을 기준으로 불교계 사회복지법인과 단체는 163개입니다.

이는 지난 2011년 112개 보다 1.45배 증가한 수칩니다.

불교계 사회복지시설 수도 753개에서 920개로 같은 기간보다 1.2배 정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저출산·고령화의 영향으로 노인 복지시설이 전국적으로 많이 늘어났고, 지역에서 운영하는 시설의 수도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어린이·청소년 시설 수는 2010년 조사에서 75개, 이번 조사에서 93개로 크게 늘지는 않았습니다.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은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어린이·청소년 복지의 질적 향상에 역점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서트 2 묘장 스님 /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 : "그래서 이 내용을 보면 우리 불교계가 어떤 걸 잘하고 있고, 또 어떤 부족한 점들이 있는지를 다 알 수가 있고요. 현재 저희가 장애인과 노인 복지 시설에 집중돼있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좀 부족한 어린이와 청소년 관련된 복지를 좀 더 해야 되겠다."

이번 불교사회복지 전수조사는 6년 전에 이뤄진 조사보다 훨씬 높은 응답률을 보였습니다.

지난 조사에서는 조사항목이 많고, 세부내용을 조사해 응답률이 떨어지는 문제점이 발생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기본 현황을 중심으로 조사를 진행해 심도 있는 다각적인 연구에는 부족하지만, 전국 불교복지 총량을 파악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걸로 보입니다.

[인서트 3 최종환 /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사무국장] : "불교복지가 지난 95년도 설립되면서 많은 성장을 거듭해왔지만, 지금 상당한 전환기를 맞고 있습니다. 종사하는 인력만해도 2만명에 가깝게보고 있고, 소요되는 예산이 한 개 시설당 평균 10억이 조금 넘습니다."

이번 편람은 불교복지의 총량 파악과 중장기적 발전 방향, 전략 수립에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BBS 뉴스 류기완입니다.

영상취재=김남환

류기완 기자  skysuperman@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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