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태화강 황어 모습. 울산시 제공=BBS불교방송

울산시는 이달 말까지 울주군 범서읍 선바위 일대에 '태화강 황어 회귀 관찰장’을 운영합니다.

시는 지난주부터 태화강에 산란을 위해 수만마리의 황어떼가 선바위교 상류로 올라옴에 따라, 시민들이 황어를 관찰하고 태화강 회귀 어류에 대해 알아볼 수 있도록 관찰장을 마련했습니다.

또, 울산시 보호종으로 지정된 황어가 산란을 마칠때까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불법 포획 등을 집중 단속합니다.

황어는 몸의 옆면과 지느러미 일부에 황색의 혼인색을 띄는 어종으로 비교적 맑은 강에 서식하며 일생을 바다에서 보내고 3월 중순경 산란을 위해 강으로 올라오는 회귀성 어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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