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민기 씨가 제자들과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유서를 남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조 씨가 숨진 창고에서 종이 6장 분량의 유서가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유서에는 "그동안 같이 공부했던 학생들과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유족의 입장을 고려해 유서 내용은 공개하지 않을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상습 성추행 의혹으로 경찰 조사를 받던 배우 조민기 씨는 어제 오후 서울 광진구 한 주상복합 건물 지하 창고에서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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