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원로의원과 총무원장 등을 지낸 원파당 혜정대종사의 열반 ‘7주기 추모 다례제'가 어제(7일) 충북 괴산군 각연사에서 봉행됐습니다.

다례제에는 조계종 원로위원인 월탄 스님과 조계종 제 5교구 본사 법주사 주지 정도스님 등 70여명의 종단 큰 스님들이 참여해 혜정대종사의 유훈을 기렸습니다.

월탄스님은 추도사를 통해 "혜정 대종사께서는 종단과 후학을 위해 최전선에서 몸을 아끼지 않았던 분“이라며 ”항상 대종사의 가르침을 본받아서 수행 정진을 이어가겠다"고 설했습니다.

원파당 혜정스님은 1953년 금오스님을 은사로 득도했으며 2011년 2월 22일 각연사에서 법랍 59세, 세수 79세로 원적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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