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해양경찰서는 해양 치안수요가 많고 울진서구조대와 가장 멀리 떨어진 영덕 강구파출소를 구조거점파출소로 지정·운영한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강구는 울진서구조대와 약 40㎞ 떨어져 연안해역 사고 발생시 대응까지 1시간가량 소요됐습니다.
이번에 구조거점파출소로 지정되면서 강구파출소에는 신형 연안구조정과 수중구조가 가능한 잠수 구조인력 6명을 전진배치해 신속 대응할 수 있게 했습니다.
신형 연안구조정은 밀폐형으로 8명이 탑승해 최대속력 35노트(시속 약 65㎞)로 약 370㎞ 이상의 거리를 운항할 수 있습니다.
정민지 기자
rundatur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