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업무협약식 직후 첫 템플스테이 실시도
경남 창원의 '성주사'(주지 원종스님)와 밀양의 '행복한 지역아동센터'(시설장 장미경)가 아동·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성주사와 행복한 지역아동센터가 22일 오후 성주사 경내 설법전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특히, 양 기관은 앞으로 템플스테이 활성화를 통해 아동·청소년들의 인성 함양과 건강한 신체활동을 돕기로 하고, 곧바로 첫번째 1박2일 템플스테이를 시작했습니다.
성주사 템플스테이는 '사찰예절 교육', '성불도 놀이', '다도명상', '나를 깨우는 108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습니다.
또한,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교육과 활동 프로그램 개발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성주사 주지 원종스님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를 아름답게 만들어 가는데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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