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5일 열리는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식 참석을 위해 방남하는 김영철 노동당 중앙위 부위원장을 비롯한 북한 대표단을 만납니다.

청와대는 오늘 기자들과 만나 김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고위급대표단이 오는 25일부터 2박 3일간 방남한다는 사실을 밝히고, "문 대통령이 자연스러운 기회에 대표단을 만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북한은 오늘 오전 남북고위급회담 북측 단장 명의 통지문을 통해 김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 수행원 6명으로 구성된 고위급 대표단을 파견다고 통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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