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콜 조치된 벤츠 자동차

현대와 벤츠, 토요타와 혼다 등 4개 업체에서 제작 또는 수입 판매한 42개 차종 5만 3천여대에 대해 리콜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주)가 제작 판매한 싼타페(DM) 등 2개 차종 2만 2천여대는 스티어링 휠 부품 결함으로 리콜 조치됐습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주)가 수입 판매한 벤츠 C 200 등 35개 차종 2만 9천여대는 조향장치 내 전기부품 결함 등이 확인됐습니다.

또, 한국토요타자동차(주)가 수입 판매한 시에나 2WD 등 2개 차종 550대는 에어백 인플레이터 폭발압력 상해 가능성이 확인돼 리콜조치됐습니다.

이어, 혼다코리아(주)가 수입 판매한 3개 차종 501대의 차량은 에어백 인플레이터와 연료공급 파이프 연결부문 부품 결함 등으로 리콜됐습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하여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됩니다.

아울러,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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