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의 승가 기본교육기관인 중앙승가대학교가 오는 23일 오후 2시 교내 자비관 4층 대강당에서 제 36회 학위수여식을 거행하고 한국 불교를 이끌어갈 승가 인재들을 배출합니다.
이 자리에서는 중앙승가대 총장을 지낸 종범 스님과 태원 스님,유영록 김포 시장 등 3명이 명예박사 학위를 받고 박사 1명과 석사 9명, 학사 53명 등 모두 63명이 학사와 석.박사 학위를 받습니다.
또 박사 학위를 받는 허허 스님과 석사 학위자 자운 스님이 학교법인 승가학원 이사장 겸 총무원장상을 수상하며 불교학부 문화재학 전공의 서윤 스님이 학부 수석을 차지했습니다.
이와함께 중앙승가대 명예문학박사인 조길문 교수가 40여년간 승가대에 출강하면서 선지식 양성과 대학 발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학교법인 승가학원 이사장 겸 총무원장 공로패를 받습니다.
전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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