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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축총림 통도사의 근대 중흥조 성해당 남거스님의 열반 90주기 추모다례재가 12일 통도사 경내 설법전에서 봉행됐습니다.

추모다례재는 통도사 주지 영배스님과 방장대행 성파스님을 비롯한 사부대중 3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대중삼배와 추모입정, 헌다 등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통도사 방장대행 성파스님은 사중을 대표해 "스님의 가르침을 본받아 수행정진에 매진하자"고 밝혔습니다. 

취룡 태일스님을 은사로 출가한 성해당 남거스님은 1892년 통도사 승통에 취임해 사격을 일신하는 한편 구하당 천보스님과 경봉당 정석스님 등 후학양성에 힘썼으며, 1927년 세수 74세, 법납 58세로 열반에 들었습니다.

성해당 남거스님. BBS불교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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