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춘 해수부장관이 12일 세종시 조치원 소재 녹인복지시설인 '사랑의 집'을 찾아 식사 배식 봉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 해수부)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은 오늘 오전 설 명절을 앞두고 세종시 조치원의 노인복지시설인 “사랑의 마을”을 찾아 소외 이웃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었습니다.

이번 방문에는 해수부 봉사동호회인 사랑해(海) 회원들도 함께하며 어르신들에게 점심 급식봉사와 대화 시간을 가지고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위문품도 전달했습니다.

김 장관은 “진정한 사회복지는 정부 정책만으로 부족함이 있고 국민들의 자발적 기부와 봉사활동 등을 통해 궁극적으로 실현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설 명절을 맞아 주변에 소외된 이웃이 없는지 돌아보고 따뜻한 관심과 배려하는 사랑의 온도가 높아졌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사랑의 마을’은 2000년 4월에 설립된 노인전문요양시설로서 현재 34명의 노약자가 거주하고 있으며, 해수부 봉사 동호회 사랑해(海)는 매월 이 곳을 방문하여 급식 등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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