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평 경북대 교수, 출마 포기하며 정만진 후보 지지.. 강경보수후보 제외한 모든 후보 단일화 해야..

정만진 전 대구시 교육위원이 오늘(12일)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 대구시교육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정만진 전 대구시 교육위원이 “대구교육에 촛불을 밝히겠다.”며 대구시교육감 선거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정 전 위원은 오늘(12일)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 진행된 출마 기자회견에서 “준비된 교육감으로서 학생들을 위해 노심초사하는 교사와 교육공무원들을 전폭 지원하는 교육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개별화교육 중심의 인성교육, 학교중심의 교육행정 실현, 직원 근무여건 안정과 복지 개선, 학부모 참여 확대와 평생교육 강화 등 4대 교육정책 기조를 내세웠습니다.

이 외에도 학생을 위한 교육을 펼치겠다며, 25가지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신평 경북대 교수가 출마를 포기하며 정만진 전 위원을 지지했다.

한편, 진보 교육감으로 거론되던 경북대 신평 교수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대의를 위해 선거 출마를 포기하고 정 전 위원을 지지한다며, 강경보수후보를 제외한 모든 후보들의 단일화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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