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말리아 아덴만 해역에서 해적퇴지 임무 등을 수행할 해군 청해부대 26진 문무대왕함 장병들이 12일 장도에 올랐습니다.

이날 오전 부산 해군 작전사령부에서 열린 환송식에는 정진섭 작전사령관 등 1천여명이 참석해 장병들을 격려했습니다.

청해부대 26진은 승조원을 비롯해 특수전 요원으로 구성된 검문검색대와 해상작전헬기를 운용하는 항공대, 해병대와 의무요원으로 구성된 경계지원대 등 300여명으로 편성됐습니다.

이들은 오는 8월 중순까지 선박호송과 해적퇴치, 해양안보작전 등을 통해 우리 해군의 위상을 높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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