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유형문화재 제82호로 지정된 ‘묘법연화경 권4∼7’ [사진제공=대구시]

대구시는 ‘묘법연화경 권4∼7’, ‘현풍 한훤당 종택 내 사당’ 등 2건을 대구시 지정문화재로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유형문화재 제82호 ‘묘법연화경 권4∼7’은 보물로 지정된 상원사의 문수동자상복장유물에서 나온 판본, 국립중앙박물관 소장본과 같은 판으로 찍어낸 책으로 불교사와 서지학 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평가됩니다.

이 경전은 현재 대구 보림사에 봉안돼 있습니다.

문화재자료 제57호 ‘현풍 한훤당 종택 내 사당’은 1615년 도동리에서 건축돼 현재의 현풍면으로 옮겨 진 것으로 본래의 모습을 잘 유지하고 있어 전통건축과 민속적 연구를 위한 자료적 가치가 있습니다.

이번 지정으로 대구시 지정문화재는 모두 264건으로 늘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