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8시 2분쯤 대구시 서구의 한 폐차장에서 불이 나 직원 2명이 얼굴 등에 2도 화상을 입었습니다.

대구소방본부에 따르면 불은 자동차에서 분리된 LPG 통의 남은 가스를 배출하는 작업 과정에서 발생했으며, 폐차장 안에 있던 자동차 폐기물들을 태웠습니다.

소방당국은 소방관 60여 명과 소방차 28대를 투입해 오전 8시 20분쯤 진화를 마쳤습니다.

대구소방본부 관계자는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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