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저소득층·장애인 등 전국 문화 소외계층 천400여명을 평창동계올림픽에 초대했다고 밝혔습니다.

공동모금회는 강원도 지역경제 활성을 위한 여행 지원 프로그램 '러브 커넥티드(Love Connected)'의 '하나 된 사랑! 가자 평창으로!' 출발기념식을 어제 강원 고성군 설악 썬밸리리조트에서 진행했습니다.

다문화가정, 저소득가정 아동, 저소득 홀몸노인, 북한 이탈 주민, 장애인 등 문화 소외계층이 초대됐습니다.

이들은 이달 21일까지 평창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경기를 관람하고 하늘목장·대관령 눈꽃축제·경포해변·강릉 석호아쿠아리움 등을 방문합니다.

공동모금회는 이 사업에 SK하이닉스 성금 5억원, 하나금융그룹 성금 3억원, 모금회 지원사업비 5억원 등 13억원을 투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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