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의 향후 5년간 청소년 정책의 방향과 과제를 세우기 위한 공청회가 열립니다.

여성가족부는 오늘 오후 1시30분 서울 중구 서울페럼타워 3층 페럼홀에서 ‘제6차 청소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합니다.

공청회에는 청소년시설과 기관, 학계, 현장전문가, 청소년, 지방자치단체 담당자 등이 참석해 청소년을 둘러싼 다양한 사회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영역별 정책과제에 대해 토론을 벌입니다.

여가부는 앞서 ‘제6차 청소년정책 기본계획안’으로 청소년 참여와 권리증진, 청소년 주도의 활동 활성화, 청소년 자립과 보호지원 강화, 청소년정책 추진체계 혁신 등을 4대 목표로 정하고 관련 민주시민 역량 제고 등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한 바 있습니다.

청소년정책 기본계획은 지난 1991년에 제정된 ‘청소년정책기본법’ 제13조에 따라 5년마다 수립되는 법정 국가기본계획으로 이번이 6번쨉니다.

여가부는 공청회 이후에도 여러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기본계획에 반영해 오는 3월 확정한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