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는 올해 전년대비 49% 증가한 2천422명의 공무원을 채용한다. 사진은 경북도청 전경

경상북도가 올해 역대 규모로 공무원을 채용합니다.

채용 규모는 2천422명으로 전년도 천625명보다 49% 증가한 규모입니다.

특히 올해는 소방, 안전, 환경 등 도민생활과 직결되는 분야의 공무원 증가가 눈에 띕니다.

소방공무원은 전년도 273명에서 355명 증원된 628명을, 행정직은 136명이 늘어난 674명을 채용합니다.

또 시설직은 101명이 증가한 253명, 방재안전 17명, 수의직 41명 등입니다.

환경분야에서도 환경연구사 10명을 신규 채용하고, 시·군에서는 환경직을 지난해 47명에서 27명 증가한 41명을 채용합니다.

장애인과 저소득층을 각 3% 이상 채용하고, 고교졸업자 구분모집 21명 등 다양한 계층의 공직 진출 기회를 제공합니다.

시험일정은 소방공무원과 연구·지도직 등은 4월 7일에 실시하고, 9급 행정, 사회복지직 등은 지난해 보다 1개월 앞당겨 5월 19일에 시행합니다.

7급 공채와 기술계 고교 구분 모집 등은 10월 13일 치러집니다.

응시원서는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http://local.gosi.go.kr)에서 접수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경북도 홈페이지(http://www.gb.go.kr) 시험정보란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공직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현 정부의 정책기조와 증가하는 행정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선발인원을 대폭 확대했다”며 “방재안전, 구급, 환경 등 인력을 확충해 안전한 경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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