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등 화재 예방 위한 합동단속 추진...불법주.정차도 단속

부산 수영구청과 남부소방서는 최근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와 기장 삼각산 산불, 밀양 세종병원 참사 등 대형 사고가 잇따르자 선제적 대응을 위한 긴급 협업회의를 개최했습니다.

부산 수영구는 박우근 부구청장 주재로 구청 간부 9명과 남부소방서 간부 10 명이 참석해 재난안전사고 협력체재 구축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풍등으로 인한 화재에 관한 단속권한과 계도방안 등에 대해 합동단속을 추진하고, 불법주.정차 차량으로 인해 소방차 진입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주·야간 단속을 상시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또, 수영구에서 지진에 취약한 필로티 구조물, 화재에 취약한 드라이비트 외장재를 사용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화재 및 안전사고 대비를 위해 그 결과를 공유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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