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대표 관광지 가운데 하나인 용두산공원 부산타워에 ‘미디어 파사드’ 시스템이 구축됩니다.

‘미디어 파사드’는 건물 외벽에 LED조명을 비춰 영상을 표현하는 기법으로 부산시는 15억원을 들여 부산타워 곡면부분 전면에 고해상도 영상프로젝터 맵핑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다양한 부산의 모습을 영상콘텐츠로 제작해 오는 12일 첫 시연을 시작으로 설연휴 기간 중 매일 2회 시연 서비스를 통해 귀성객들과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부산시설공단 관계자는 미디어파사드 구축과 함께 올 상반기 용두산 공원 부산면세점이 오픈하고 하반기 에스컬레이터 캐노피 미디어패널 설치사업이 완료되면 용두산 공원은 명실공히 부산의 랜드마크 관광지로서의 명성을 회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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