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대 종단 지도자들이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보내왔다고 청와대 부대변인이 오늘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습니다.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설정 스님은 "남과 북이 힘을 모아 평창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러 세계일화 평화의 꽃을 피우자"고 당부했습니다.

한국천주교 주교회의 의장인 김희중 대주교는 "평창동계올림픽이 민족을 넘어 분쟁으로 얼룩진 세계 모든 사람에게 '평화'의 가치를 일깨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도록 관심을 부탁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이홍정 목사는 "남과 북이 만나는 평창, 함께 만나는 평화"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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