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나라 검찰 수뇌부 인사 투명 요구 3/10 원식

한나라당은 검찰 수뇌부에 대한 인사를
밀실에서 할 것이 아니라
합리적으로 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김영일 사무총장은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노무현 대통령이 어제 평검사들과의 토론회를 통해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이번 밀실인사를 변명하고
다음부터 잘하겠다고 밝힌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비난했습니다.

김 총장은 시작이 중요한 만큼
검찰 수뇌부에 대한 인사는
공정하고 투명한 기구를 만들어
합리적으로 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박종희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김각영 검찰총장의 전격 사퇴는
검찰총장의 의사가 무시되고 검찰수뇌부가 배제된 채
검찰인사가 밀실에서 이뤄질 때부터
예고됐던 결과라고 지적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