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기업 10곳 가운데 7곳이 올해 설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전국 5인 이상 416개 기업을 대상으로 설 상여금 지급 실태를 조사한 결과 71% 기업이 올해 설 상여금을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규모별로는 3백인 이상 기업이 78.8%, 3백인 미만 기업이 69.6%로 대기업이 중소기업보다 많았습니다.

1인당 평균 지급액은 116만원 선으로 1년 전 112만원보다 3만원 정도 늘었습니다.

한편, 기업들의 올해 설 연휴 일수는 1년 전보다 소폭 증가한 나흘로 조사됐으며, 기업들의 설 체감경기는 1년 전과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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