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에 자리한 대한불교조계종 청평사 불교대학은 3일, 제 3기 졸업법회를 봉행했습니다.

불교대학장 청평사 주지 홍진스님은 졸업법문을 통해 "불자라면 어디서든지 주인공으로 살아가야 하고 끊임없는 수행을 통해 참된 불자로 정진해야 한다."며, "청평사 불교대학 졸업생들은 신행 공동체는 물론 지역사회에도 기여하는 주인공이 되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지난 2013년 설립된 청평사 불교대학은 부처님 생애와 불교학 개론, 기초 교리, 불교사, 천수경과 반야심경 등 필수 경전, 금강경, 유마경 등의 강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 조계종 포교원 정식 인가 신도 교육기관으로 포교사를 배출해 지역사회 포교에 기여하고 있으며, 청평사 신도회와 함께 군 부대 위문 방문, 어려운 이웃 돕기 등 자원 봉사 활동을 펼쳐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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