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의 왕정국가 요르단이 북한과의 단교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요르단정부는 현지시간으로 어제 북한과 외교관계를 단절하는 내용의 왕실 칙령을 정부 웹사이트에 공개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앞서 쿠웨이트와 카타르, 아랍에미리트와 같은 다른 중동권 국가도 북한과 외교관계를 끊었습니다.

현재 요르단에는 북한 공관이 없고 양국 외교관계도 활발하지 않아 요르단이 공식적으로 북한과 외교관계를 끊더라도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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