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온라인 쇼핑거래액이 2001년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고, 중국과 미국, 일본에 대한 판매액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온라인 쇼핑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온라인 쇼핑거래액은 78조 2천 273억원으로, 전년 대비 19.2% 증가했습니다.

상품별 전년대비 증가율을 보면, 가정 간편식 소비가 증가하면서 음식료품이 38%로 가장 많이 증가했습니다.

이어, 최근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소형가전 판매증가와 미세먼지에 따른 공기청정기와 의류건조기 판매가 늘고, 인공지능(AI) 스마트 제품 등이 출시된데 힘입어 가전과 전자, 통신기기 판매율도 24.3%를 보였습니다.

온라인 거래액 가운데 모바일쇼핑 거래액 비중은 61.1% 차지해, 이 역시 2001년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래 최고치를 보였습니다.

모바일 쇼핑증가는 갈수록 모바일 간편결재시스템이 속속 개발되고, 가격할인 마일리지 혜택이 늘어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와함께, 지난해 4/4분기 온라인 해외 직접판매액은 중국이 6천 631억원에 전체의 77.2%로,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이어, 미국(532억원)과 일본(386억원), 아세안(ASEAN 252억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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