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부터 주택연금 수령액이 조정됩니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매달 받는 주택연금의 수령액이 3월 신청자부터 60대 수령액은 줄고 80대와 90대는 늘리는 방향으로 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주요 내용을 보면 60대는 1.1% 감소한 반면 80대와 90대는 수령액이 각각1.1%와 0.1% 증가하게 됩니다.

60대의 수령액 감소는 지난해 통계청이 발표한 국민생명표에서 60대의 생존확률이 80대나 90대보다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연금 수령액 수령시기가 연장된데 따른 것입니다.

주택연금은 만 60세를 기준으로 주택을 담보로 매달 연금방식으로 노후생활자금을 지급받는 제도로 연금 수령액은 생존확률과 주택가격상승률, 이자율 변동을 기준으로 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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