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오는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
미국이 다음 달 열리는 평창동계올림픽에 동계올림픽 사상 최대 규모의 선수단을 파견합니다.

미국올림픽위원회는 현지시간으로 '스키 여제' 린지 본과 남자피겨 최강 네이선 천 등 242명의 선수가 평창올림픽 102개 공식경쟁 종목 중 97개 종목에 참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미국뿐 아니라 역대 동계올림픽에 참가했던 어느 나라 선수단보다도 많은 인원입니다.

인종상으로는 아시아계가 11명, 아프리카계가 10명 등 역대 미국 동계 선수단 중 가장 다양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처음으로 남자 스키의 거스 켄워디와 남자 피겨스케이트의 애덤 리폰 등 동성애자 선수도 포함됐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