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테니스 스타 노박 조코비치를 꺾은 정현 선수가 오늘 테니스 황제로 불리는 로저 페더러와 결승행을 놓고 맞대결을 펼칩니다.

정현과 페더러의 경기는 호주 멜버른의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우리 시간으로 오늘 오후 5시 30분 열립니다.

이번 대회에서 정현은 한국인 선수로는 최초로 메이저 대회 4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또, 호주오픈이 끝난 뒤 세계 랭킹이 30위 안쪽으로 집입하는 것이 확정돼, 지난 2007년 이형택이 달성한 36위라는 역대 한국인 최고 랭킹 기록도 갈아치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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