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박관우 8/14(수) DJ, 폐렴 증세로 8.15행사 불참(종합)


김대중 대통령은
폐렴 증상으로 내일로 예정된 8.15광복절 행사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청와대 김기만 부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하고 대신 장대환 총리서리가
참석해 경축사를 대독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함께, 오늘 오후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에서 열리는 포스트 월드컵 발전대회에도
장대환 총리 서리가 대통령 대신 참석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관저에 머물면서
박지원 비서실장으로부터 전화 보고와 함께
각 수석으로부터 서면 보고도 수시로 받고 있다고
김 부대변인은 말했습니다.

한편, 한나라당 이회창 대선 후보는
오늘 오후 김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조속한 쾌유를
빈다고 말했다고 박선숙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또 정병국 의원이
청와대로 조순용 정무수석을 방문하고
쾌유를 비는 난을 전달했습니다.
(이 마지막 멘트만는 4시부터 사용하세요.전달 시간이 오후 3시 20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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