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단 15명이 내일 선발대와 함께 남한에 내려옵니다.

북한은 조명균 통일부 장관 앞으로 보낸 통지문에서 남측과 단일팀을 구성해 평창 올림픽에 출전할 여자아이스하키 선수단 15명을 내일 파견하는 선발대와 함께 남측으로 보내겠다고 밝혔습니다.

북측 선수단 15명은 감독 1명, 선수 12명, 지원인력 2명 등으로 경의선 육로를 통해 내려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북한은 이와함께 내일 윤용복 체육성 부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8명의 선발대도 2박 3일 일정으로 남측에 파견할 예정입니다.

한편 북한 삼지연 관현악단은 강릉 아트센터와 서울 국립극장에서 각각 2월 8일과 11일 공연을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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