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에서 불법 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형, 이상득 전 의원이 검찰에 소환됩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이상득 전 의원에게 내일 오전 10시까지 검찰에 나와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습니다.

검찰은 김주성 전 국정원 기획조정실장을 통해 국정원 자금이 이상득 전 의원에게도 흘러들어간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어제 오전 이상득 전 의원의 사무실과 집을 전격 압수수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