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외국산 세탁기와 태양광 패널에 대한 세이프가드 발동을 결정하면서 우리나라 통상 당국과 업계가 대책 마련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오늘 오전 서울에서 김현종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세탁기, 태양광 패널 관련 업계가 함께 참여하는 미국 세이프가드 관련 민관합동 대책회의를 갖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미국 세이프가드 발동에 따른 업계의 피해 보상 조치 요구 등 향후 대책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세이프가드가 발동되면 삼성전자, LG전자, 한화큐셀, LG전자, 현대중공업 그린에너지 등 국내 수출 업체에 상당한 피해가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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