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예술단 사전점검단이 현송월 삼지연 관현악단장을 단장으로 한 북한 예술단 사전점검단 7명이 내일(20일) 경의선 육로를 이용해 남측을 방문합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사전점검단을 내일 파견하겠다는 북측의 제안에 대해  "오늘 오후 2시 45분 동의를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북측은 오늘 예술단 파견을 위한 사전점검단 파견과 관련해 현송월 삼지연 관현악단 단장 등 7명의 대표단을 20일 경의선 육로를 통해 파견하겠다는 내용 등을 담은 통지문을 고위급회담 리선권 북측 단장 명의로 남측 수석대표 조명균 장관 앞으로 보내왔습니다.

남북은 지난 15일 예술단 파견을 위한 실무접촉에서 삼지연 관현악단 백 40여명으로 구성된 북측 예술단이 강릉과 서울에서 공연하기로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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