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해 1월 20일부터 평창에서는 문화예술공연이 마련된다. 사진은 평창 곳곳을 다니며 펼쳐지는 문화예술공연 '백오(白烏)' 퍼포먼스

문화올림픽이 될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감동을 나누는 문화 예술 공연이 이번 주말부터 평창에서 펼쳐집니다.

평창군에 따르면 평창의 옛 고을 이름에서 빌려온 문화예술공연 ‘백오(白烏)’가운데 하나인 ‘은밀한 버스’ 공연을 KTX 진부(오대산)역과 평창 일원에서 20일과 27일 모두 네 차례에 걸쳐 마련합니다.

‘은밀한 버스’는 평창에 서린 옛 이야기를 따라 대관령, 눈꽃 축제장, 황태덕장 등 평창 곳곳을 다니며 평창을 알아가는 퍼포먼스로 사전 접수를 통해 신청한 탑승자들이 버스 안에서 체험을 하는 공연입니다.

한편 평창송어 축제장에서 20일에는 민요와 판소리, 오케스트라가 함께 어우러진 ‘평창One – 평창 액맥이 굿이로구나!’ 공연을 즐길 수 있고, 27일에는 ‘평창판타지’ 공연을 함께 관람할 수 있습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올림픽의 고장 평창에서 매주 펼쳐지는 수준 높은 공연이 평창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고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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