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부경대학교가 10년째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했습니다.

국립 부경대는 최근 교직원과 학부모, 학생대표 및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등록금심의위원회(위원장 백인성)를 열고 2018학년도 학부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부경대는 2018학년도 대학원 등록금도 전년도 계열별 등록금액과 동일금액으로 책정하기로 결정했으며, 이에 앞서 신입생 입학금도 올해부터 완전폐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부경대의 연간 평균 등록금은 400여만 원으로, 전국 대규모 국립대(재학생 수 1만 명 이상) 중에서도 중하위권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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