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경북도당이 대구통합공항 이전을 국책사업으로 지정해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권오을 바른정당 최고위원 겸 경북도당위원장은 오늘(16일) 경북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통합 공항 이전대상지 결정을 대구시, 경북도, 군위군, 의성군 등 지자체에만 맡겨둘 것이 아니라 중앙정부가 적극 관여해 객관적인 기준 선정과 평가로 조속한 시일 내에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전부지 선정위원회는 신공항 위치가 경상북도 전체 이익을 우선 반영해 결정하기를 촉구한다”며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이주와 지원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어 “군 공항은 특별법에 따라 ‘기부대 양여방식’으로, 민간공항 이전은 중앙정부가 재정투자 규모를 정해 책임지고 건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권 위원장은 “(통합공항은)단순한 관문이 아닌 관광, 위락, 스포츠 레저, 리조트 등을 계획해 대구경북의 비즈니스 허브가 돼야 한다”며 “공항이 이전되는 지자체의 발전을 위해 3만여명이 거주하는 공항도시로 조성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종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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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에도 영하 15도가 넘는 강추위 속에서 우보면과
산성면에서 100여 명의 연세 드신 주민들이
우보공항반대를 줄기차게 외치고 계십니다.
영만이가 군위군민들한테 산성면에서 쫓겨나,
우보면에서도 쫓겨나, 이게 뭔 꼴입니까?
우리 의성도 우보공항을 절대 용납 안하지만
군위주민들도 다 결사반대하는 곳입니다.
소보/비안 공동후보지로 하면 전부 찬성뿐인데
우보로 공항 가는 일은 절대 없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