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사상구(구청장 송숙희)는 지난해에 이어 오는 15일부터 3월 30일까지 복지사각지대 전수조사를 실시합니다. 

부산 사상구청은 이번 조사가 2018년 주민등록 전수조사와 병행해 진행되며 특히 고독사 위험군인 1인 가구와 취약계층에 대한 실태 파악에 주력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발굴된 취약계층에게는 긴급복지, 기초생활보장제도, 부산형 기초보장 등 공적급여 신청을 안내하고,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가구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효율적 지원을 할 계획입니다.

사상구는 지난해 전수조사를 통해 어려움을 겪는 1,212가구를 발굴했으며 그중 232가구는 기초생활수급, 긴급복지 등 공공복지서비스를 신청했으며, 사례관리 지원 26가구에 민간 후원 물품 연계 954가구를 발굴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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