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자유한국당으로 복귀했습니다.   

자유한국당 경기도당은 오늘 "남 지사의 입당원서를 처리했다"고 밝혔습니다. 

남경필 지사는 오늘 오후 4시 쯤, 대리인을 통해 한국당 도당에 재입당 서류를 제출했고, 도당은 중앙당의 승인을 받아 오후 6시 쯤 당원명부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남 지사의 입장은 당 지도부와의 사전 교감을 거쳐 2시간여 만에 일사천리로 이뤄졌습니다.

앞서 남 지사는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독선에 빠진 정부를 견제하고 국정의 중심을 잡을 보수의 역할이 절실하다"면서 한국당 복귀 의사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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