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때 경북 일부 지역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렸습니다.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낮 12시부터 김천과 안동, 구미, 성주, 칠곡 등 11개 시군에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내렸다가 오후 2시 해제했습니다.
경북지역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진 것은 올해 들어 처음입니다.
초미세먼지는 머리카락 굵기의 30분의 1 정도로 작아 호흡기에서 걸러지지 않고 허파꽈리까지 그대로 침투하기 때문에 미세먼지보다 인체에 해롭습니다.
대구와 경북 미세먼지 농도도 오늘 '나쁨'과 '보통' 수준을 오갔습니다.
박명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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