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범용 CCTV를 통합 관리하는 관제센터가 범인 검거에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시내 8개 구·군의 CCTV 통합 관제센터를 통해 범죄자를 검거한 사례는 모두 285건으로 지난 2016년 123건에 비해 132% 늘었습니다.

CCTV로 검거한 범죄 유형을 보면 절도가 222건으로 가장 많고, 폭행 42건, 음주 운전, 공연음란 등 기타 21건입니다.

대구에 설치된 방범용 CCTV는 2016년, 5천591대에서 지난해 6천896대로 확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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