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닥터헬기의 환자 이송 장면. 경북도 제공

전국 6대의 탁터헬기 가운데 경북 닥터헬기가 지난해 가장 많은 이송실적을 달성했습니다.

2013년 7월 첫 운항을 시작한 경북 닥터헬기는 지난해 366회 출동해 342명을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환자분포는 중증외상 98명(28.7%), 응급 뇌 질환 76명(22.2%), 응급심장질환 51명(14.9%), 기타 117명(34.2%) 순입니다.

경북 권역응급의료센터 안동병원에 배치돼 있는 닥터 헬기는 첨단 응급의료 장비를 갖추고 전문 의료진이 탑승해 출동합니다.

2013년 7월 운항에 들어갔던 경북 닥터헬기는 올해 신형기종(AW109)으로 교체됐습니다.

전국에서 가장 넓은 경북도는 닥터헬기 운용으로 신속하고 전문적인 응급의료 제공이 가능해 지역의 응급의료 안전망을 더욱 강화시켰습니다.

이원경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닥터헬기 운용으로 중증 응급환자에 대한 신속하고 전문적인 응급의료 제공이 가능해 경북지역 응급의료 안전망이 크게 강화됐다”면서 “중증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사수해 도민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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