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원자로 건물 내 냉각재(중수)가 누설돼 중간 정비에 들어갔던 월성3호기가 어제(11일) 발전을 재개했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월성 3호기(가압중수로형 70만㎾급)가 누설이 발생한 프리즈플러그(Freeze Plug)의 부속품 정비를 마치고 11일 오후 9시 9분에 다시 발전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월성 3호기는 오는 13일 오전 3시쯤 정상 출력에 도달할 예정입니다.

월성원자력은 월성 3호기 중간정비 기간 동안 냉각재 누설방지 기능을 하는 프리즈플러그 전체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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