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로 도피한 '용인 일가족 살해사건' 용의자가 오늘 저녁 우리나라로 송환됩니다.

법무부는 "용의자 36살 김모 씨의 신병을 뉴질랜드 사법당국으로부터 인도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오늘 저녁 7시 쯤 인천공항에 도착한 뒤, 곧바로 용인동부경찰서로 압송돼 조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김 씨는 지난해 10월, 계부와 친어머니, 배다른 동생 등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