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월 연속 4% 대 실업률도 기록

지난해 부산 청년 실업률이 전국 평균을 뛰어넘어 지난 2000년 이후 17년 만에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부산지역 실업률도 2개월 연속 4%대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해 부산의 청년 실업자 수는 3만3000명, 청년 실업률은 11.5%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 2000년 12.1%를 기록한 이후 17년 만에 가장 높았습니다.

부산의 지난달 취업자 수는 164만3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만 3000명 줄었습니다.

지난달 부산의 실업자 수는 7만2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만 1000명 늘었으며, 실업률은 4.2%로 0.6%포인트 올랐습니다.

전국 평균 3.3%를 뛰어넘어 4.5%를 기록한 서울에 이어 전국 두 번째로 높은 비율을 기록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